아마존셀러란 무엇인가-아마존셀러가 된다는 것

N잡러 플렌티의 아마존 셀러 도전기..1편

아마존셀러란 무엇인가..

아마존 셀러되기-아마존셀러란 무엇인가

아마존셀러라는 것을 주제로 삼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사실 나도 이제 막 시작한 햇병아리인데 이런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해도 되는 걸까?? 하는 마음도 있었고 일단 시작해 놓고 마무리를 못하면 어떻하지 하는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아마존 셀러를 준비 하고 시작하고 진행 하면서 했던 과정도 까먹고 다시 되짚어 공부하기를 여러번 한후, 일단은 단순히 내가 보기 위한 기록용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아마도 직장인 모두가 꿈꾸는 디지털 노마드를 나또한 꿈꾸며, 지금은 늦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속에서 늦게나마 시작한 아마존 셀러되기..시작해 본다.

 

먼저 아마존 셀러를 하려면, 아마존이 어떤 곳인지를 알아야 한다.

아마존은 개인-개인, 개인-기업, 기업-개인등을 이어주는 글로벌 셀링마켓 플랫폼이다.

개인이 물건을 팔수도 있고 기업이 팔수도 있고, 아마존이 직접 나서서 팔기도 한다.

마켓플레이스는 전세계 아마존이 열어놓은 나라는 모두 해당된다.

한국에서 미국에 물건을 보내 미국 구매자들에게 팔수도 있고, 멕시코나 유럽, 일본등의 마켓플레이스에 진출해 팔수도 있다.

다만 셀러(=나)가 원하는 마켓플레이스에 입점을 해야 가능하다. 내가 A라는 물건을 미국에 팔고 싶으면 미국에 셀러 등록을, 일본에 팔고 싶으면 일본에 셀러 등록을 해야 가능하다.

나는 거창한 기업이 아니어도 된다. 개인이어도 물건을 팔수 있으며 그 물건은 무엇이든 다 가능하다. 내가 오늘 다이소에서 컵을 하나 샀는데 맘에 들어서 미국에 팔고 싶다면 등록을 해 판매를 시작 할수 있다. 또 내가 회사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 회사 물건을 팔고 싶다면 판매를 시작 할수 있다. 누구나 판매를 시작 할수 있는 곳이 아마존이다.

 

다만, 내가 팔고 싶어서 물건을 등록 한다고 다 팔리는 것은 아니란 것을 알아야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무엇을 팔 것인가가 가장 큰 쟁점이다.

 

나는 작년 9월말부터 아마존 공부를 시작해서 11월에 첫 판매를 시작했는데, 나같은 경우는 정말 아마존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고, 무엇을 팔지 정해지지도 않았으며 심지어 아마존 FBA가 뭔지도 몰랐던 사람이다. 이제 수익이 조금씩 나고는 있지만 막 그렇게 엄청나게 핑크빛 미래가 그려지는 상황은 아니다. 오히려 아마존 괜히 시작했다고 후회하는 중이다.

이런 나이기에 이제 막 시작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께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다.

 

유튜브나 기타 블로그, 아마존 강의기관 등등의 컨텐츠를 보셨다면 아마존 셀러는 매우 간단히 시작할수있고 시작만 하면 엄청난 돈을 벌수 있을것처럼 광고하는 걸 많이 보셨을텐데, 일단 아마존 셀러가 된다는 것은, 내가 지금보다 훨씬 더 부지런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 하고, 또 어떤 분야든 그렇겠지만 시장조사와 아이템 소싱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해야 하며 자금또한 넉넉히 있어야 되는 사업이라는 것을 먼저 밝힌다.

 

절대 간단한 사업이 아니며 무자본은 더더욱 아니다.

또한 시작하기 전 반드시 많은 공부를 하길 바라며, 유튜브 등으로 겉핥기식 공부만 하고 시작 하는 것은 절대 비추. 하면서 배우지 뭐 하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왜냐면 아마존은 시작 하면서부터 돈이기 때문이다. 아마존 셀러의 유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어찌되었든 가입하고 아이템 분석 하는데는 유료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며 물건을 사서 보내는 것 또한 모두 순수히 내 돈으로 해야 하므로, 철저히 공부 해서 시간낭비 돈낭비 공부하며 허송세월하는 시간을 줄이길 바란다.

 

그렇다고 굳이 비싼돈 주고 듣는 유료 강의는 것은 더더욱 비추 하고, 찾아보면 국비지원으로 배울수 있는 과정이 많이 있으니 여러 기관을 찾아 보시길 바란다. 이부분은 개개인마다 해당되는 사항이 다르므로 각자 찾아보라 말할수밖에 없다. 국비지원 아마존창업과정 처럼 키워드를 넣으시면 찾아볼수 있을것이다.

 

다음편 부터는 당신이 팔 물건이 있다는 가정 하에, 아마존 셀링을 시작 할때의 과정들을 A부터 Z까지 차근차근 기록해 볼 생각이다.